"그러면 국민교육보다도 수배나 더 어려운 사업을 국민교육 기관보다 비교도 안 될 만치 불비한 현실에서 진행시키려는 주일학교가 능히 그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교회학교가 중요하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뒤로 밀리곤 합니다.
장공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의 미래를 위해 애쓰는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당부와 격려를 보냅니다.
"주일학교 선생! 그들의 손에서 미래교회의 흥폐(興廢)가 좌우되는 것임을 다시금 말하여 둔다. 그리고 그들의 연구와 노력과 기도와 헌신은 그들에게 맡겨진 아동들을 통하여 혹은 삼십배, 혹은 육십배, 혹은 백배의 수확이 있을 것을 확신하는 바이며 따라서 그들의 영예가 천상천하에 빛날 것도 예기(豫期)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