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 인수봉로 159
02-2125-0162
changgong@hs.ac.kr

장공의 글

[범용기 제5권] (1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NY에

범용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18-10-02 14:20
조회
1106

[범용기 제5권] (1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NY에

80년 2월 5일(화) - 2월 2-4일까지 Toronto에 방문화서 각양 집회와 회담에 바쁘던 N.Y. 박상증 목사가 오늘 N.Y.로 돌아간다.

‘장공’도 같이 N.Y.에 갔다. 늦었기에 박상증 Apt에 억지로 끼어 하루밤 지냈다.

80년 2월 6일(수) - 박상증 박사는 와싱톤으로 가고 나는 Church Center에 가서 구춘회를 만났다.

만찬은 ‘상증’의 동생 ‘승증’의 집에서 차렸다.

밤 새로 한시까지 그의 부친 박현명 목사와 ‘만우’와 ‘장공’과의 친분과 회고담으로 지난 날들을 들췄다.

80년 2월 8일(금) - 7일 하루는 박승증 집에서 쉬고, 오늘 N.Y.에 돌아왔다.

김관석 총무가 N.Y.에 왔기에 그를 Taft호텔에 방문했다. 여러 가지 정리된 한국 소식을 들었다.

그 호텔에서 나도 유숙했다. 밤이 너무 늦었기 때문이다.

80년 8월 8일(토) - 에 김목사와 함께 조반을 나누고 Church Center에 갔다.

김관석은 이북 방문은 좋으나 단독 행동은 삼가자고 충고한다.

미리 동지들의 양해를 얻고 어떤 집단체의 공적인 파송으로 되야 자신도 떳떳하고 잡음이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승만 박사의 이북 방문에 대한 금후의 경고 비슷한 말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인줄 알면서 입국을 허락할 만큼 아량있는 ‘이북’이 아니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입국되더라도 맘껏 선전용으로 써먹을 것이 아닐까 싶다.

80년 2월 10일(일) - 11 A.M.에 박승증 씨가 출석하는 Korean United Methodist Church of NY에서 예배했다.

담임목사는 박성모 박사였다.

예배 후 사모님의 오찬 대접을 받고 최우길 장로 댁에 갔다.

거기서 “유련”했다.

80년 2월 12일(금) - 토론토에 돌아왔다.

눈이 덮였다. 아내는 병상에 누워있다.

전체 966
번호제목작성자작성일추천조회
공지사항
[귀국이후] (1) 머리말 - 범용기 속편
장공 | 2019.02.14 | 추천 0 | 조회 12533
장공2019.02.14012533
공지사항
[범용기 제6권] (1601) 첫머리에
장공 | 2018.10.29 | 추천 0 | 조회 13119
장공2018.10.29013119
공지사항
[범용기 제5권] (1) 北美留記(북미유기) 第七年(제7년) 1980 – 설날과 그 언저리
장공 | 2018.10.01 | 추천 0 | 조회 12512
장공2018.10.01012512
공지사항
[범용기 제4권] (1) 序章 - 글을 쓴다는 것
장공 | 2018.04.16 | 추천 0 | 조회 13383
장공2018.04.16013383
공지사항
[범용기 제3권] (1) 머리말
장공 | 2017.10.10 | 추천 0 | 조회 13623
장공2017.10.10013623
공지사항
[범용기 제2권] (1) 머리말
장공 | 2017.08.02 | 추천 0 | 조회 13676
장공2017.08.02013676
공지사항
[범용기 제1권] (1) 첫머리
changgong | 2017.06.26 | 추천 0 | 조회 15083
changgong2017.06.26015083
959
새해 머리에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1987년 1월 19일]
장공 | 2021.01.25 | 추천 1 | 조회 1813
장공2021.01.2511813
958
[귀국이후] (15) [1722] 都市文明(도시문명) 안에서의 감사절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2289
장공2019.05.2402289
957
[귀국이후] (14) [1721] 山川(산천)에 歸國(귀국)인사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2087
장공2019.05.2402087
956
[귀국이후] (13) [1720] 水原(수원)에서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2129
장공2019.05.2402129
955
[귀국이후] (12) [1719] 答禮(답례)의 宴(연)
장공 | 2019.05.24 | 추천 0 | 조회 2071
장공2019.05.2402071
954
[귀국이후] (11) [1718] 凡庸記(범용기) 1, 2권 合本(합본) 國內版(국내판) 出版記念會(출판기념회)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130
장공2019.05.2002130
953
[귀국이후] (10) [1717] 1983년 晩秋(만추)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400
장공2019.05.2002400
952
[귀국이후] (9) [1716] 書(서)라는 것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253
장공2019.05.2002253
951
[귀국이후] (8) [1715] 글씨 쓰는 시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212
장공2019.05.2002212
950
[귀국이후] (7) [1714] 첫 환영의 모임
장공 | 2019.05.20 | 추천 0 | 조회 2394
장공2019.05.200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