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은 혼란 속에서 욕망의 노예로 전락합니다.
장공은 인간이 창조주의 피조물임을 깨달을 때 오히려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하느님에게서 독립하여 절대 자유한다는 인간의 종말은 자승자박의 노예로 화하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사로잡힌다는 것은 그의 사랑에 그만치 참예했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종」의 멍에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랑받는 기쁨이요 감격입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억압 대신에 자유로운 감격의 봉사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