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문명의 발달이 오히려 인간을 교만과 분쟁의 한계선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장공은 현대의 물질, 마음, 영의 위기를 벗어날 길을 무엇이라 말하고 있을까요?

"…… 슬픈 현대인의 실존에 크리스챤은 무엇으로 말할 수 있을까? 그리스도의 사랑 …… 「그를 대신하여 내가 죽으리라」고 결단할만치 사랑하는 …… 살해당하면서 「…… 하나님이여 저들에게 죄를 돌리지 마옵소서」 하는 대도(代禱)를 할 수 있는 사랑, 그 사랑의 피가 심어지는 고장에서 「기적」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