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전집 5권 0524-19 사라
장공읽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24-08-27 10:05
조회
64
김재준전집 5권 「고백과 행동」 0524-19 "사라"
전쟁통에 기르던 정든 개 "사라"를 지키지 못한 미안함을 적은 장공의 글입니다.
"남의 집 문간방에 신세 지는 처지에 『개』까지 데리고 갈 염치는 없었다. …… 「사라」는 『애원』 서린 눈으로 나를 한 번 쳐다보고 단념한 듯 머리를 숙였다. 그 후 지금까지도 전쟁 영화의 피난민 광경에서 마차에 개를 싣고 가는 걸 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못난 주인은 영원히 속죄할 길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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