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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전집 5권 0525-7 홍엽처럼

장공읽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24-10-07 11:58
조회
51

김재준전집 5권 「고백과 행동」 0525-7 "홍엽처럼"

가을 산을 붉게 태우는 단풍을 보며 장공은 인생의 마지막을 힘차게 마감할 것을 다짐합니다.

"심산 홍엽(紅葉)은 산 심장이 뿜는 심혈이다. 남은 정열의 마감 한 방울까지 뿜어내는 순정의 혈서다."
"마감 정열을 몽땅 태워 정열의 최후에서 미련 없이 꺼지는 「홍엽」의 종언(終焉)! 인생의 낙조도 이렇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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