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전집 5권 0525-10 우수욕
장공읽기
작성자
장공
작성일
2024-10-07 12:02
조회
50
김재준전집 5권 「고백과 행동」 0525-10 "우수욕"
한여름 잠시 짬내어 더위를 피하려다 날씨의 변덕에 뜻밖의 경험을 한 장공의 일화입니다.
"비좁은 기차 문간에서 붐비면서 세 정거장 만에 내리니 비가 퍼붓는다. 우산 받고 강가에까지 갔다."
"이미 물 찾아왔으니 빗물이라서 마다할 이치도 없다 해서 빗속을 뚫고 사장을 걸었다."
"물 병아리가 되어 원주역에 돌아오니 해가 쨍쨍했다. 짓궂은 숨바꼭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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