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전집 5권 「고백과 행동」 0525-13 "여름을 보내면서"

장공은 유학시절 힘들었던 기억을 추억하면서 좋아하는 여름이 덧없이 지나가는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올 여름을 기대합니다.

"어쨌든 유학 시절의 여름은 고역의 날들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내 평생에 불필요한 공백이었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이 여름은 이렇게 보내도 다음 여름을 기다리는 기쁨을 갖기로 한다."